인도-미국기업들, 14억 합작투자 인도에 발전설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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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미국 기업들이 14억달러를 합작투자,인도에 발전설비 23기를
건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도정부가 1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첨단 발전설비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로써 인도 발전설비시장에 대한 미국 투자는
모두 1백억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이번 계약중 가장 큰 건은 EFH석탄회사와 무굴 인터내셔널사간의
7억5천만달러짜리 태양열 복합 발전소를 뉴델리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인도를 두번째 방문중인 헤이젤 올리어리 미에너지부
장관의 배석하에 이루어졌다.
인도는 지난 93년 전력개발분야를 개방했는데 투자 자본에 대해
세금감면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해외기업들의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의 전기소비량은 산업활동이 활기띰에 따라 연평균 9%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대에는 지금보다 14만 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
건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도정부가 1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첨단 발전설비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로써 인도 발전설비시장에 대한 미국 투자는
모두 1백억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이번 계약중 가장 큰 건은 EFH석탄회사와 무굴 인터내셔널사간의
7억5천만달러짜리 태양열 복합 발전소를 뉴델리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인도를 두번째 방문중인 헤이젤 올리어리 미에너지부
장관의 배석하에 이루어졌다.
인도는 지난 93년 전력개발분야를 개방했는데 투자 자본에 대해
세금감면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해외기업들의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의 전기소비량은 산업활동이 활기띰에 따라 연평균 9%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대에는 지금보다 14만 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