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피해 지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원연구소
의 전문인력을 동원,지하수 탐사및 개발을 지원키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처는 가뭄극심지역인 영호남지역을 대상으로 농공용수와 생활용수 공급
을 위한 암반지하수의 탐사및 개발을 위해 연구원 36명을 10개조로 편성,10일
부터 1개월간 지하수 시추위치를 선정하는 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하 3백m까지 탐사가 가능한 전기탐사기가 동원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