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상업어음 할인금리를 조기에 완전
자유화하고 상호신용금고에 대한 각종 여.수신업무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7일 개최한 "자본자유화시대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준경 KDI연구위원은 대규모
해외자본 유입에 따른 당국의 통화흡수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