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용량 지켜야 안전"..한국프라스틱조합 해명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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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이 약해 쉽게 파손된다" "쓰레기를 넣은후 묶기 어렵다" "판매가격이
비싸다"
쓰레기종량제실시이후 각종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프라스틱협동조합(이사장 이국로)이 최근 "쓰레기봉투의
문제점해명"에 나섰다.
프라스틱조합은 쓰레기봉투의 재질은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질기며 용량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 만들어 적절한 용량을 사용하면 파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너무 두껍게 제작되면 매립장에서 터지지 않아 내용물이 쉽게 썩지 않는
단점이 있다.
부피초과시 터지는 부위는 옆면 또는 하단부인데 어느정도 용량이 초과해도
견딜수 있도록 인장강도, 인열강도등의 검사를 필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쓰레기봉투의 모형은 민자형 민자형끈 M자형 절취형등 네가지로 분류
되는데 민자형끈의 경우 상단의 끈이 있어 묶기에 편리하지만 현재 생산
능력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쓰레기봉투는 적정규격의 쓰레기통에 안쪽으로 씌어 걸리도록 하고
뚜껑을 덮어 사용해야 한다.
판매가격이 비싸고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봉투의 판매
가격은 제작가격에 쓰레기처리비를 포함한 가격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형편
에 따라 차등가격이 형성된다"고 답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
비싸다"
쓰레기종량제실시이후 각종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프라스틱협동조합(이사장 이국로)이 최근 "쓰레기봉투의
문제점해명"에 나섰다.
프라스틱조합은 쓰레기봉투의 재질은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질기며 용량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 만들어 적절한 용량을 사용하면 파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너무 두껍게 제작되면 매립장에서 터지지 않아 내용물이 쉽게 썩지 않는
단점이 있다.
부피초과시 터지는 부위는 옆면 또는 하단부인데 어느정도 용량이 초과해도
견딜수 있도록 인장강도, 인열강도등의 검사를 필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쓰레기봉투의 모형은 민자형 민자형끈 M자형 절취형등 네가지로 분류
되는데 민자형끈의 경우 상단의 끈이 있어 묶기에 편리하지만 현재 생산
능력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쓰레기봉투는 적정규격의 쓰레기통에 안쪽으로 씌어 걸리도록 하고
뚜껑을 덮어 사용해야 한다.
판매가격이 비싸고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봉투의 판매
가격은 제작가격에 쓰레기처리비를 포함한 가격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형편
에 따라 차등가격이 형성된다"고 답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