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회계장부를 대신할 경영관리소프트웨어 "하이마스"를 개발,
자사대리점에 무상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마스"는 물건을 판매할 때 단 한번의 입력작업으로 재고 총자산
재무 세무 이익등의 변동을 계산, 정리할 수 있는 판매회사용경영관리시스템
이다.

개인용컴퓨터(PC)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설비투자가 필요없고
관리인력도 60% 줄일 수 있다.

국내영업본부 회계팀이 1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 일반판매점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