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짜리 콜 연15%대 설이후 급격한 통화환수를 하지 않겠다는 통화당국의
발표로 자금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콜시장에선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비슷한 15~15.5%선에서 형성됐
고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도 연15.80%로 전일보다 0.1%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장기금리인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15.1%선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정부의 통화안정공급 발표등의 영향으로 금리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면서 금리상승세가 한풀 꺽인 것같다"고 말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