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여 네 꿈을 펼쳐라'' <서한샘 저>

"한샘국어"의 저자이자 케이블TV 교육채널 다솜방송의 회장인 서한샘씨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저자는 이책에서 치열했던 자신의
젊은시절 체험을 바탕으로,미래의 주인공들의 등을 두드린다.

특히 26년전 기록했다는 육아일기의 한 귀절은 지금의 부모에게도
귀감이 될만하다.

"완전히 눈귀가 떠졌나 보다.

아이 엄마보고 클래식음악을 낮게 틀어주라고 일렀다.

천재교육의 일보다.

몸이 거의 깨끗해진 것같다.

고마워라" (1969년 12월7일 일기중) (한샘출판사간 285면 5,000원)

<>. ''고사촬요.증보산림경제.고사신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저>

전통의학서 3권의 일부를 한글로 번역했다.

고사촬요는 조선명종시대에 세족당 어숙권이 구급에 필요한 경험방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술을 기록한 책.전염병을 물리치는 법,독
치료법등을 담고 있다.

증보산림경제는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영조때 유중임이 증보한
책.경제서적에 가깝지만 구급편에 낯선것을 보고 놀라 인사불성이
됐을때의 치료법등을 수록했다.

고사신서는 영조때 서명응이 민간에서 애용되는 구급요법들을 정리한
책이다.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간 421면 2만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