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 수익률이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14.47%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9백59억원어치중 은행보증채 19억원이 연14.47%에 은
행권으로 소화되고 무보증채1백억원은 연15.0%에 은행과 투신들이 사들였다.

기타보증채 4백40억원은 일부 연14.50%에 은행 투신 보험권에서 사들였으
나 소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폭 오르는 분위기였고 무보증 전화사채 4백억
원어치가 발행됐다.

특수채는 6백억원가량 발행돼 3년만기 이표채를 기준으로 전일과 같은 연
14.62%에 투신 은행등으로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특수은행을 중심으로 지준쌓기에 부담을 느끼며 1일물
콜금리가 소폭 오른 연13.0%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