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오름세 채권수익률이 다시 오름세(채권가격은 내림세)를
타고있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 5%포인트 상승한 연14.3 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특수채가 오후에 밀려나
오면서 매물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채발행물량 5백억원중 95억원에 불과한 보증채는 대부분 전일
수준으로 소화됐으나 오후들어서 모두 4백억원에 달하는 특수채가
매물로 공급되면서 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리스채는 전일 연14.3 5%와 연14.3 7%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져 연
14.35%의 수익률을 기록한뒤 이날에는 연14.4 0%에도 매수처를 찾기
가 어려웠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는 지준사정이 좋은 은행권이 발행을 보
류함에 따라 91일물수익률이 전일보다 0.2 3%포인트 하락한 연14.4
7%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