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통행료를 받지않기로 했다.
이들 터널의 통행료 폐지로 서울시내 유료터널은 남산3호터널 1곳만 남게됐
다.
서울시는 남산1호터널과 북악터널에서 지난70년과 71년부터 통행료를 받기
시작 지금까지 각각 2백8억원과 1백82억원의 통행료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터널의 통행료징수 시설물 철거를 위해 남산 1호터널은 내년 1월
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한방향을 부분통제하고 북악터널은 오전 6시까지
양방향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