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항 항만운송요율 11.4%~32.3%로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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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컨테이너터미널 처리비용이 13.6% 인상되는 등 내년도
부산항 항만운송요율이 최저11.4%에서 최고 32.3%로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부산항 하역업체들이 요구한 내년도 항만운송
요율 인상폭을 검토,최저 11.4%에서 최고 32.3%의 하역요금 인상안을 해운
항만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재정경제원 해운항만청 건설교통부등은 항만운송요율 인상안을
심의,내년 3월께 최종 인상폭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상안은 올해 4.1% 인상된 부산항 일반부두 하역요금과 자성대
부두 신선대부두등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컨테이너요금은 하역업체들이 요구
한대로 각각 11.6%,13.6% 인상폭을 본청에 제시했다.
올해 5% 인상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물량감소로 경영난에 봉착한 석탄부두
하역업체인 (주)삼덕사는 일괄하역요금을 1백81% 야적상차료를 6백5.1% 인상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이 32.3%로 대폭 줄여 신청했다.
올해 인상이 동결됐던 고철부두는 직상차료 및 야적상차료를 업계의 요구
대로 각각 11.6% 인상된 안을 올렸고 우성산업의 양곡부두 하역비와 시설이
용비 인상폭은 11.4% 책정해 본청에 제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
부산항 항만운송요율이 최저11.4%에서 최고 32.3%로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부산항 하역업체들이 요구한 내년도 항만운송
요율 인상폭을 검토,최저 11.4%에서 최고 32.3%의 하역요금 인상안을 해운
항만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재정경제원 해운항만청 건설교통부등은 항만운송요율 인상안을
심의,내년 3월께 최종 인상폭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상안은 올해 4.1% 인상된 부산항 일반부두 하역요금과 자성대
부두 신선대부두등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컨테이너요금은 하역업체들이 요구
한대로 각각 11.6%,13.6% 인상폭을 본청에 제시했다.
올해 5% 인상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물량감소로 경영난에 봉착한 석탄부두
하역업체인 (주)삼덕사는 일괄하역요금을 1백81% 야적상차료를 6백5.1% 인상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이 32.3%로 대폭 줄여 신청했다.
올해 인상이 동결됐던 고철부두는 직상차료 및 야적상차료를 업계의 요구
대로 각각 11.6% 인상된 안을 올렸고 우성산업의 양곡부두 하역비와 시설이
용비 인상폭은 11.4% 책정해 본청에 제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