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선경, 임원82명 인사 .. 이사대우 35명등 승진
전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시키는등 총 82명의 임원진에 대한정기
승진인사를 했다.
SKC는 이번인사로 김대표이사 부사장에게 대내업무를,안시환 현
사장에게는 대외업무를 각각 맡길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무의 대표이사 승진은 그룹경영기획실장으로서의 역할수행등에
따른 손길승 현 유공해운사장의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조승수 (주)선경 전무등 5명이 부사장으로,양영모
유공상무등 6명이 전무로,김의현 SKC이사등 15명이 상무로,최동주
선경인더스트리 이사대우등 19명이 이사로,박동식 선경건설부장등
35명이 각각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최회장의 장남인 태원씨는 (주)선경의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게될것으로 전망된다.
태원씨는 미주경영기획실에서 줄곧 일해오다 지난 9월1일부터 (주)선경의
이사대우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그룹경영기획실에서 근무해왔다.
최회장의 사위로 미오하이오 주립대 공학박사인 김준일 대한텔레콤부장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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