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과(주)진주햄 대구경북양돈협동조합이 공동컨소시엄으로
만든 가칭 한국유통주식회사가 최근 농림수산부의 축산물종합처리장 운영
사업자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한국유통주식회사는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설치하고 고급 냉장육
생산및판매 사업에 착수하게된다.

한국유통주식회사는 우선 이달안에 부지확보를 마치고 96년 하반기에 생산
시설을 완공해 97년부터 육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선진국 수준의 도축시설을 설치하고 생산과 유통까지 콜드체인
(냉장유통)체제로 운영되는 고급브랜드육을 개발해 동아백화점을 통해 판매
할 구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