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영현씨(39)가 산문집"겨울날의 초상"(문학동네간)을 냈다.

성장기와 청년기에 대한 추억,문학주변 얘기,민족문학과 신세대론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서문에서 "어떤 사람에게나 그사람만의 삶과 그리움이 있을것"
이라며 "이 투박한 산문집은 한없이 작은 나라는 존재의 삶이자 그리움"
이라고 털어놓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