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계열사인 기아써비스 주식을 꾸준히 매집하고 있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9월이후 기아써비스
주식 6만주를 매입,보유주식이 1백70만9천주로 늘어 지분율이 27.5%
에서 28.5%로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이에따라 아시아자동차(17.9 8%)와 기아정기(1.5 4%)의 보유주식을
합쳐 기아그룹계열사 지분율은 48.0 2%에 이른다.

기아자동차는 이주식을 지난9월부터 지난6일까지 모두 30차례에 걸
쳐 매입했으며 한번에 사들인 규모는 40주에서 8천8백주씩으로 소량씩
꾸준히 사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