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 법적지위및 대우에 관한 한.일 아주국장회의가 오는 16일 도
쿄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1년1월 양국 외무장관이 서명,교환한 재일한국인
법적지위및 대우에 관한 각서내용의 후속조치를 포함해 재일한국인의 대우
개선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유병우외무부 아.태국장이,일본측에서 카와시마 유
타카(천도유)외무성 아시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