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구개봉동에 설립된 전남농수산물판매센터가 15일 개장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전남도가 12억원을 들여 건평3백75평규모의 조립식2층건물로 설립한
이판매센터는 전남특산물유통사업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센터에서는 영광굴비 보성녹차등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등
2천2백여품목을 상설 전시판매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은 배추 무 마늘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시김장시장도 운영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남의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