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전경련회장등 경제4단체장은 15일 호텔 신라에서 방한중인 라빈 이
스라엘총리를 초청,오찬간담회를 열고 양국간 경협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측에서 경제4단체장등 1백여명의 기업인이,이스라엘측에
서는 라빈 총리,단 프로퍼 경제인연합회 회장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라빈총리를 수행한 35명의 경제사
절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간담회에서 황정현 부회장은 지난 10월말현재 양국간 교역량이 3억달러
를 초과,지난 90년에비해 2배이상 늘었다며 교역확대잠재력이 크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스라엘측은 광학 항공공학 레이저 유전공학등의 분야에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이같은 분야의 협력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