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스로 생각하는 실질적인 하루근무시간은 평균 5시간51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일과중 평균 3~4회 개인적인 통화를 하고 있으며 한달에 한두번정도
1시간가량 개인용무로 외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13일 발표한 서울시내 직장인 4백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시간사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근무시간중 개인용무로 인한 월평균 외출횟수에 대해 한번정도로 답한
이가 34.3%로 가장 많고 <>2회 24.2% <>3회 14.2%순이었으며 없다는 답은
20.2%였다.

이에따른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내가 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루일과중 개인적인 전화통화횟수는 전혀없다는 이가 4.5에 불과했으며
<>3~4회 42.4% <>1~2회 35.9% <>5~6회 13.2%에 달했다.

직장인 스스로 생각하는 하루평균근무시간을 물어본 결과 대상자의 30.6%가
5~6시간미만이라고 답했으며 29.1%는 6~7시간 18.7%는 7~8시간이라고 응답
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