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한적 개방/개혁 불가피"...이홍구부총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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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3일 "북한은 김일성사망후 권력이양의 과도
기적 상황에서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주력함으로써 남북관계를 경색국면으로
끌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경제난 해소,국제적 고립탈피등이 시급
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대두,이를 해결키 위해 제한적 개방과 개혁이 불
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교육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개회사를 통해 "이와같은 북한의 사정과
함께 주변상황 역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통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우리앞에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이부총리는 이어 "이제 통일문제는 단순한 논의차원을 넘어 실천적인
문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에 따른 통일대비 태세완비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통일교육에 언급,"정부는 통일교육이 지니는 중요성을
인식하고학교통일교육과 사회통일교육 전반에 걸쳐 통일교육을 범국민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는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학교및 사회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등 여러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부총리는 특히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는 교재내용을 보완하고
대학에서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각종 교육자료
개발,사회교육기관에대한 지원확대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
기적 상황에서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주력함으로써 남북관계를 경색국면으로
끌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경제난 해소,국제적 고립탈피등이 시급
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대두,이를 해결키 위해 제한적 개방과 개혁이 불
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교육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개회사를 통해 "이와같은 북한의 사정과
함께 주변상황 역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통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우리앞에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이부총리는 이어 "이제 통일문제는 단순한 논의차원을 넘어 실천적인
문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에 따른 통일대비 태세완비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통일교육에 언급,"정부는 통일교육이 지니는 중요성을
인식하고학교통일교육과 사회통일교육 전반에 걸쳐 통일교육을 범국민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는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학교및 사회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등 여러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부총리는 특히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는 교재내용을 보완하고
대학에서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각종 교육자료
개발,사회교육기관에대한 지원확대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