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수관련대형주에 반발매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크게 밀린이후 반등은 우량주중심으로 이뤄지곤 했던
경험적사실 때문이다.

그러나 시중실세금리가 연중 최고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투신사를 제외한
다른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여력이 제한적이기에 우량주의 반등은 시세견인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크게 떨어진 우량주의 저점매수가 유력해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재료보유및 실적호전여부에 따라 저가대형주 건설주 내수
관련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유광희 < 국민투신 주식운용역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