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로3,4동 일대에 모두 2천1백24가구의 재건축및 재개발아파트
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9일 구로3동 46일대 이화아파트를 헐어내고 오는 96년 상반기까지
모두 4백97가구를 건설, 이중 2백37가구를 이달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평형별로는 25평형 42가구, 26평형 1백64가구, 32평형 60가구, 33평형 88가
구, 37평형 23가구, 42평형 28가구, 43평형 92가구 등이다.

시는 또 총 9천8백45평규모의 구로4동 764일대 구로 6재개발구역에 내년 3
월부터 97년말 완공을 목표로 12~38평형 1천7백27가구의 재개발 아파트를 신
축키로 했다.
시는 이중 조합원지분과 세입자용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백여가구를 내년
상반기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