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연인"등 7편이 나오자 마자 상위에 올랐다.
7편중 "게임의 법칙" "구미호"등 2편의 한국영화가 끼여 있어 극장개봉작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로써 "세상밖으로"와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등을 포함, 4편의 방화가
20위권에 진입해 오랜만에 황금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게임의 법칙"이 등장 즉시 3위로 뛰어오르고 주연배우 박중훈씨가 이
영화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그에 대한 면죄부가
발급된 것이 아닌가 여겨지기도 한다.
"울프"와 "구미호"가 벌이는 서양늑대와 동양여우사이의 한판 대결 역시
관심을 모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