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기대주 전미라(군산영광여고)가 94 남호주 여자챌린저대회
(상금 2만5,000달러)에서 2회전에 올랐다.

전미라는 7일 호주 누리우트파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백83위로 3번시드인 샤페(호주)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고 선수
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그러나 김일순(벼룩시장)은 닐러(미국)에게 0-2(1-6 1-6)으로 져 탈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