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군.장광역개발 대상지역인 충남 대천 서천 부여 논산지역
과 전북 군산지역 등 2천9백평방미터에 대한 개발계획수립이 본격화됐다.

충남도는 8일 최근 충남도 전북도 토개공이 공동으로 3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국토개발연구원과 충남대 지역개발연구소에 군.장지역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주었다고 밝혔다.

개발전반에 대한 계획수립은 국토개발연구원이 전담하고 충남지역및 도내
인접시군의 지역여건과 주민의견반영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충남대 지역개발
연구소가 맡기로 했다.

주요용역조사내용은 <>목표연도까지의 광역권내 산업입지수요전망과 개발
범위 유치업종등 산업입지여부 <>기존시.읍의 장단기적 도시성격과 신시가
지 개발방향 <>항만 공항 도로등 교통계획 <>공업용수 수요예측과 전력 도
시가스 유류등 자원의 수급방안등이다.

도는 오는 95년 3월중에 1차 중간보고와 함께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그해
6월15일까지 최종개발안을 마련,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