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량 과다로 유가 연일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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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쿼터상한선 동결에도 불구하고 재고량 과다로
인해 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5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는 북해산브랜트유 1월물이 장중한때
16달러선 아래로 쳐져 배럴당 15.87달러에 거래되는등 지난 10월중순이후
2달여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브랜트유는 그러나 폐장을 앞두고 16달러선을 회복, 16.18달러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1월물 가격이 지난
2일 3달여만에 처음으로 17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5일에도 하락을
거듭, 전주(2일)대비 0.14달러 떨어진 배럴당 16.85달러에 폐장됐다.
이같은 미국 정유사들의 청정휘발유 재고량이 내년 소비를 초과하는 과잉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한 석유중개상은 "브랜트유의 경우배럴당 15.62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
인해 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5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는 북해산브랜트유 1월물이 장중한때
16달러선 아래로 쳐져 배럴당 15.87달러에 거래되는등 지난 10월중순이후
2달여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브랜트유는 그러나 폐장을 앞두고 16달러선을 회복, 16.18달러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1월물 가격이 지난
2일 3달여만에 처음으로 17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5일에도 하락을
거듭, 전주(2일)대비 0.14달러 떨어진 배럴당 16.85달러에 폐장됐다.
이같은 미국 정유사들의 청정휘발유 재고량이 내년 소비를 초과하는 과잉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한 석유중개상은 "브랜트유의 경우배럴당 15.62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