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김병걸씨가 70평생을 돌아본 자서전 "실패한 인생,실패한 문학"
(민음사간)을 펴냈다.

함남이원에서 출생,15세때 일본으로 건너가 고학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우던 시절과 해직교수협의회를 결성하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게된
경위에 대해 솔직히 토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