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앞으로 무역수지를 개선하기위해서 사회간접시설을
대폭 확충,수출운송 부대비용을 줄이고 현재 허가제인 해외투자를
원칙적으로 신고제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협은 북한을 중저가 수출상품의 위탁가공 생산기지로 활용하
기위해서 인천-남포,부산-청진간의 직항로및 판문점을 경유한 육로개
설을 적극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무역기능을 크게 활성화시켜야한
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95년도 무역진흥종합시책건의서"를 작성,
2일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