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4분기중 해외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23개사로 발행금액은
7억3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일 증권업계 집계한데 따르면 이날현재 각증권사와 주간사 업무협의를
마친 해외증권발행 희망기업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쌍용양회등 자기자본
2천억원이상 기업 10개사와 농심 녹십자 동양제과 화승화학등 자기자본
2천억원 이하 기업 13개사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발행희망 금액은 삼성전자가 9천만달러의 주식예탁증서를
희망하고 있는 것을 비롯 모두 7억3천만달러에 달해 총발행 규모를 5억달러
로 제한하려는 정부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해외증권발행 희망기업은 다음과 같다.

<>현대 자동차=DR8천만달러, 시설재
<>삼성전자=DR9 " , 시설재
<>대우전자=DR4 " , 시설재
<>쌍용양회=CB3 " , 해외투자
<>대우=DR8 " , 해외투자
<>금호석유=CB3 " , 시설재
<>동양시멘트=스위스프랑CB3 " , 시설재
<>금호건설=CB2 " , 해외사업
<>삼성전관=DR5 " , 시설재
<>대우금속=CB1 " , 시설재
<>현대금속=스위스프랑CB1.5 " , 해외투자
<>농심=스위스프랑CB1.5 " , 해외투자
<>만도기계=DR3 " , 시설재
<>한솔제지=DR3 " , 시설재
<>동양석판=스위스프랑CB1.5 " , 해외투자
<>두산건설=CB2 " , 해외사업
<>한진건설=스위스프랑CB3 " , 해외사업
<>조일알루미늄=CB1 " , 시설재
<>대한중석=CB1 " , 시설재
<>동양제과=스위스프랑CB1.5 " , 시설재
<>녹십자=CB1.5 " , 시설재
<>화승화학=CB1 " , 시설재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