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미원인도네시아합작사, 현지상장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미원이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법인의
현지 증시상장을 추진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원은 인도네시아의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지난
74년 설립한 조미료메이커 P.T.미원인도네시아를 내년 상반기중 기업공개
키로하고 이에 대비한 준비작업으로 안정적인 경영권확보를 위해 이회사의
주식지분을 현재의 29%에서 60%로 늘리기로 했다.
미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현지의 조미료판매회사 P.T.지코 아궁이
보유중인 미원인도네시아의 주식31%를 매입키로 결의했다.
미원인도네시아의 자본금은 6백50만달러이며 미원과 지코 아궁외에
살림그룹과 지난해 7월 미원그룹에서 분리된(주)세원이 각각 20%씩의
주식을 갖고 있다.
미원이 합작법인의 증시상장을 추진키로 한 것은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회사를 공개함으로써 현지자금조달과 기업
이미지제고에 유리한 발판을 구축키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원이 동남아 조미료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미원인도네시아
는 매출이 설립첫해의 1백38만3천달러에서 지난해 1천7백46만3천달러로
12배이상 늘어났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약3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2일자).
현지 증시상장을 추진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원은 인도네시아의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지난
74년 설립한 조미료메이커 P.T.미원인도네시아를 내년 상반기중 기업공개
키로하고 이에 대비한 준비작업으로 안정적인 경영권확보를 위해 이회사의
주식지분을 현재의 29%에서 60%로 늘리기로 했다.
미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현지의 조미료판매회사 P.T.지코 아궁이
보유중인 미원인도네시아의 주식31%를 매입키로 결의했다.
미원인도네시아의 자본금은 6백50만달러이며 미원과 지코 아궁외에
살림그룹과 지난해 7월 미원그룹에서 분리된(주)세원이 각각 20%씩의
주식을 갖고 있다.
미원이 합작법인의 증시상장을 추진키로 한 것은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회사를 공개함으로써 현지자금조달과 기업
이미지제고에 유리한 발판을 구축키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원이 동남아 조미료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미원인도네시아
는 매출이 설립첫해의 1백38만3천달러에서 지난해 1천7백46만3천달러로
12배이상 늘어났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약3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