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서대문구 홍은1동 "홍은5-3"구역등 서대문구내
5개재개발구역에서 다음달부터 내년말까지 모두 2천36가구 물량의 아파
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사가 현재 마무리단계인 "홍은5-3"구역에서 다
음달에 41평형 1백32가구,50평형 1백31가구등 총4백7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또 구서울여상자리에 인접한 "홍제3""홍제4"구역도 내년10월께 41평형
1백44가구등 모두 4백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들 3개재개발구역은 도심에서 가까운데다 중 대형평수도 적지않아
일반청약예금자들의 관심이 높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은5-3구역은 내년초에 홍제3,홍제4구역은 96년하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는 현저4,남가좌6구역은 43평형 92가구,44평형 1백
48가구등 1천1백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