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2회 운항하고 있는 서울~암스테르담 정기항공노선이 내년
4월부터 주3회로 증편된다.

또 이구간의 화물전용기운항도 현재의 주1회에서 주2회로 늘어난다.

교통부는 18일 네덜란드헤이그에서 열린 양국간항공회담에서 이같이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는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이 네덜란드에 취항할 수 있도록 운항
항공사를 복수제로 바꾸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