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금업종이 최근 초강세행진을 지속하면서 업종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했
다.
18일 투금업종은 울산투금과 일부우선주등을 제외하고 삼삼 대구 동아투금
등과 현대 아세아종금등 대부분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투금업종은 지난 9월16일 업종지수가 연중최저치까지 떨어진뒤 곧바로 오름
세로 돌아선 다음 2달동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투금업종지수도 이날 1524.90을 기록, 지난 2월2일의 연중최고치
1470.13을 단숨에 넘어섰다.

이같은 투금업종의 강세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동해종금에 대한 공개적 M&
A에 이어 대주주 지분과 자본금규모가 작은 삼삼 대구 충북 항도투금과 현대
종금등에도 M&A관련설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