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산업과학기술협력 공동기금 설치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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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8일 폴 키팅 호주총리와 양국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간
산업기술협력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앞으로 3년동안 양국정부가 각각 3
억원(50만호주달러)씩 출연,산업과학기술협력 공동기금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소요에너지의 40%이상을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는 한국의 안
정적인 에너지수급과 자원공동개발 방안을 논의할 각료급 회담을 이른 시일
내 개최키로 했다.
김대통령과 키팅총리는 이날 단독및 확대회담으로 나눠 진행된 정상회담에
서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양국간의 포괄적인 경제협력관계 증진방안과 한반
도 정세, 아시아.태평양지역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호주측이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키팅총리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추어 그
당위성을 인정하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9박10일간의 아.태 3국순방을 마치고 19일 오전 캔버라를 출발,
시드니를 거쳐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정상회담에 이어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호주상무장관과 한.호 통상
장관회담을 갖고 초고속정보통신망 청정에너지기술분야등에서 양국간 협력시
범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
산업기술협력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앞으로 3년동안 양국정부가 각각 3
억원(50만호주달러)씩 출연,산업과학기술협력 공동기금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소요에너지의 40%이상을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는 한국의 안
정적인 에너지수급과 자원공동개발 방안을 논의할 각료급 회담을 이른 시일
내 개최키로 했다.
김대통령과 키팅총리는 이날 단독및 확대회담으로 나눠 진행된 정상회담에
서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양국간의 포괄적인 경제협력관계 증진방안과 한반
도 정세, 아시아.태평양지역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호주측이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키팅총리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추어 그
당위성을 인정하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9박10일간의 아.태 3국순방을 마치고 19일 오전 캔버라를 출발,
시드니를 거쳐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정상회담에 이어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호주상무장관과 한.호 통상
장관회담을 갖고 초고속정보통신망 청정에너지기술분야등에서 양국간 협력시
범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