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수출관련업무를 컴퓨터로 일괄 처리하는 통합EDI(전자문서교환)시
스템을 구축했다.

16일 금성사는 외국환은행 세관 선사 항만등 수출업무유관기관을 연결한 전
산망을 통해 각종 서류를 주고받는 통합EDI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성사는 앞으로 본사와 지방은 물론 수출업무 인허가기관등에 컴퓨터로
서류를 전달,건당 평균 8.1일 걸리던 수출관련업무절차시간을 3.2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