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국제섬유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본관 3층대서양관에서 16개국 9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상공자원부와 섬유관련 27개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섬유신소재및 원부자재
의류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업체중 (주)대우및 고려합섬 동일방직 구룡통산등
58개 국내 업체들은 수지 타일카페트 원단 형상기억소재제품을 출품하고
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제품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국의 아메리칸 울사는 모사 모직물 쉐타류 장갑등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 인도 일본 중국 브라질 대만 파키스탄 베트남 스페인 등이
실종류및 직물류 악세서리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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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