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업계가 경쟁력 강화를위해 정부에 수입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요구하
고나섰다.

14일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종만)은 중간체인 H-acid와K-acid
에 대해 현재의 8% 수입관세를 5%의 할당관세로 낮춰 적용해줄것을 정부측에
공식요청했다고 밝혔다.

중소염료업체들은 중간체 수입관세가 완제품과 동일하거나 높아 역관세 현
상이 나타나고 수입중간체의 40%이상이 수출되므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할당관세를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