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수출 활기 9월말 1.4 억불 27%증 연축전지(배터리)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13일 한국전지공업협동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세방전지 경원산업
한국델코전지 한국전지 유니온전지등 9개 배터리업체들의 수출실적은
9월말현재 1억3천9백61만달러를 기록,지난해 동기보다 27%나 증가했다.

경원산업이 이기간중 2천4백만달러로 63%,한국전지는 1천2백81만달러로
38%가 신장했다.

또 남일전지가 63%,유니온전지가 37%를 기록했으나 최대업체인
세방전지는 4천8백62만달러에 그쳐 2%가 증가한데 그쳤다.

배터리수출이 늘고있는 것은 업계의 신시장개척노력과 품질향상에
따른 것으로 증가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