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12일 대만의 풀캐스트사와 15억원상당의 경량기포콘크리트
(ALC)3만입방m를 수출키로 합의,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에 대한 ALC수출은 지난3월 3만입방m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쌍용양회는 이번 수출계약분을 블럭형태로 내년9월까지
대만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대만시장에서 ALC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은점을 감안,대만시장을
동남아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ALC수출품목을 블럭외
에 판넬등으로 확대하는것을 비롯한 수출확대방안을 마련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