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2일 이틀간 실시되는 한국폴리오등 4개사의 공모주청약이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증권금융은 한국폴리오 정일공업 태평양물산 주리원백화점등의 공모주
청약에서 증금공모주예금(II그룹)가입자의 청약경쟁률이 1백18.1대1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예상경쟁률은 이번 공개규모가 비교적 소규모이기 때문인데 그룹에
대한 공모주배정이 50%로 확대된 작년9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모주청약에서 공개예정규모의 50%인 1백37억8천5백만원이 그룹에 배
정되는데 비해 증금공모주예금가입자들의 청약가능금액은 1조6천2백79억5천
만원에 달한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