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산업재해방지를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지원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유공은 8일 울산콤플렉스에서 관련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협
력업체 안전관리지원팀" 발대식을 갖고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지원에 나
섰다.

유공은 이날 원창환 울산콤플렉스 안전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협력업체 지원
팀을 발족,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협력업체의 작업환경개선 안전관리수준측정 교육및 계도 무재해운동
지원 안전관리계획서심사및 실행정도 점검등 업무를 맡는다.

유공은 또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협의회운영 사장단정
기간담회실시 고충처리상담소설치등 대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