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총괄 사장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김원준 테크 앤드 퓨처(Tech&Future)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원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등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테크 앤드 퓨처 본부장을 맡아 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김 내정자는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글로벌리서치를 삼성의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으로 임명하는 위촉업무 변경도 이뤄졌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장 사장은 우수한 리더십과 다양한 상생 협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등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사회공헌 업무 총괄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대표이사 이상규)이 신제품 ‘한돈육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돈육전'은 부드럽고 담백한 돼지 등심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철판에 직접 구워낸 프리미엄 전이다.
사옹원만의 노하우로 돼지고기의 잡내를 줄이고 계란옷을 입혀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1kg의 넉넉한 용량으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갑작스러운 손님상이나 반찬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이 많이 가는 고급 전을 간단한 술안주, 밥반찬 등 일상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 역시 간편하다. 프라이팬은 중, 약불에서 약 5~6분간 조리, 에어프라이어는 180도로 에열된 상태에서 약 8~10분간 조리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업체 관계자는 “육전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이다. 다만, 육전 요리는 고기썰기부터 밑간에 계란옷을 입혀 구워내기란 여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아니다. 직접 만들어서 먹을 때의 번거로움을 사옹원이 덜어주었다”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기 좋게 출시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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