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를 경제5단체라 한다.

재계 상공업체 무역업체 중소기업 사용자측의 목소리를 각각 대변하는
단체다.

이들 단체도 오는 12월중 대졸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단체의 성격상 상경계 법정계등 문과대 졸업생들을 대부분 채용한다.

전경련은 오는 12월11일 10명안팎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서류 필기 면접순의 전형방법이며 필기과목은 경제논문과 영어다.

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초 신입사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추천을 받은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전공의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무역협회는 12월초 6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추천, 필기 면접등의 전형을
통해 채용할 방침이다.

기협중앙회는 상반기에 이미 22명의 신입사원을 뽑은데 이어 12월중에
추가로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중이다.

채용인원은 미정이며 전형방법은 공개채용이 원칙이나 모집인원이 적을
경우에는 추천 필기 면접순이다.

필기과목은 영어 전공 논문이다.

경총은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해 하반기에는 추가 채용계획이 없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