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서울에 "한중교역투자상담실"을 개설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중국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공동으로 1일 서울삼성동 무
역센터 사무동 1층로비에 한국기업의 중국투자상담실을 설치,구평회무협회장
과 정홍업CCPIT회장등 양국 기업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무협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2백44개지사)와 제휴,중국의 각종 제도및
상관습 투자환경등에 대한 정보를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중국관련 국내
외 각종 서적 1천여권을 비치,희망자들에게 열람이 가능토록할 계획이다.

무협측은 이 상담실에서 <>한중 양국의 지역별 업종별 기업명단을 비치하
고 <>중국전문가 거래알선 <>투자환경정보제공 <>중국의 산업및 경제동향등
의 각종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