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2천2백5평의 부지에 지하8층 지상28층으로 건설되는 이 건물은
논노건설본부가 설계하고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논노측은 지하공간을 생활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아래 지하1층에는
할인매장 양판점등 대형구매시설을,지하2~3층에는 수영장 볼링장
헬스클럽등 종합스포츠센터를,지하4~8층에는 1천5백여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대규모주차장을 각각 유치할 예정이다.

또 지상1~2층엔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등의 금융기관,지상3~17층엔
30평규모의 아파트,지상18~27층엔 오피스텔,지상28층엔영화와 연극을
관람할수 있는 대형공연장등을 세워 입주자들의 모든 생활활동을 건
물안에서 해결케할 계획이다.

한편 논노건설본부측은 내달말 착공에 들어가 97년 하반기에 건물을
완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