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은 태현에게 자신을 책임질수 있냐고 묻자 태현은 자신의 하숙집으로
데리고 가나 화영을 무시한 채 잠든다.
다음날 화영은 혼자 태현의 방에서 잠든 사실을 알고 당황하여 돌아간다.
태현의 어머니 최씨는 애경과 선을 보라고 태현에게 강요하지만 태현은
거절한다.
<> "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 (MBCTV밤9시50분)
민욱은 채원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며 직접 조사를 맡기로 한다.
민욱은 채원을 일부러 철저히 사무적으로 대하지만 채원은 감옥살이는
싫으니 차라리 사형시켜 달라고 울부짖는다.
민욱은 채원의 진술서, 진단서, 차량 사진 등의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채원이 사람을 치었다는데는 뭔가 모순된 부분이 있는 걸 발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