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창민(상무)이 22일 대구CC(파72)에서 열린
제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창민은 대회 첫날 72타,둘쨋날 73타를 친데 이어 3일째 경기에서도
이븐파 72타의 고른 성적을 보이며 합계 1오버파 217타로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국가상비군인 장익제(경희대)는 이날 1언더파 71타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합계 5오버파 221타로 2위에 올라섰으며 고교생 이용범(충암고1)이
222타로 3위를 달렸다.

중년부 2일째 경기에서는 이문희씨가 153타(74.79)로 선두를 고수했고,
대구 CC 소속의 손문학 이준기씨가 154타로 공동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