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개설될 예정인 서울~북경 항공노선의 1인당 편도요금이 2백97달러
가량(약 24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교통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 항공사들은 11월부터 양국간에 정기편이
운항됨에 따라 요금을 현재의 서울~천진간 3백30달러보다 크게 낮추기로
거의 합의, 곧 양국 정부에 요금을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천진 청도 심양 상해등 나머지 노선의 요금은 북경 요금에 준해
정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