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용장갑제조업체인 한성기업(대표 김대원)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특수
장갑 수출에 본격 나선다.

13일 이회사는 최근 신규개발한 전자업계용 장갑의 주문이 늘고있어 1백만
달러를 들여 중국 강소성에 공장을 설립,미국 일본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로 했다.

중국공장은 미싱 5백대를 갖췄으며 월간 3백만켤레의 장갑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측은 흡수성 통기성이 뛰어나고 정전기발생을 막아주는 이장갑 개발
로 내년 수출이 3백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