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를 위해 미.영.캐나다와 수소발전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일본 통산성은 "에너지의 탈석유화"를 위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수소에너지개발계획에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스탠포드연구소,영국의 롤스
로이스와 런던대연구소,캐나다의 하이드로퀘벡사등 해외의 5개 유력기업및
연구소를 동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산성은 이들 해외기업및 연구소와 이달중에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한
뒤 11월부터 수소연소 터빈발전기의 연구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과 미.영이 수소발전의 핵심인 수소터빈발전기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하고 캐나다의 하이드로퀘벡은 액화수소의 수송과 배급,수소발
전시스템의 기본설계를 맡게 된다.
일본정부는 21세기초에 수소발전기술 개발을 완료,상용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0일자).